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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지금 극장에서 볼 영화 TOP5 (2025년 4월 기준 신작, 흥행작)

by jully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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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영화보고 있는 사진

 

2025년 4월 현재, 극장가는 한국 영화와 해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감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풍성한 라인업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고, 평단의 호평도 함께 받고 있는 영화들 중에서 지금 바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추천작 5편을 골라 소개합니다. 주말 영화 관람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파묘 – 1,200만 돌파의 흥행 신화, 여전히 상영 중인 오컬트 스릴러

2024년 2월 개봉한 <파묘>는 무려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오컬트 장르의 새 역사를 쓴 영화입니다.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풍수지리'와 '묘 이장'이라는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를 미스터리 스릴러로 풀어낸 이 영화는, 공포와 철학, 그리고 인간의 욕망을 흥미롭게 엮어냈습니다. 무속과 과학, 전통과 현대가 충돌하는 구조 속에서 쌓아 올린 긴장감은 마지막까지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2025년 4월 현재에도 일부 지역 극장에서는 장기 상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직 관람하지 않았다면 극장에서 느끼는 ‘한국형 공포 스릴러’의 정수를 직접 경험해볼 기회입니다.

2. 쿵푸팬더 4 – 가족과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대작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쿵푸팬더>가 4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주인공 포가 '정신적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며 벌어지는 새로운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익숙한 캐릭터들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적, 그리고 코믹한 조연들의 활약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전작들보다 강화된 비주얼과 액션 시퀀스는 아이맥스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성우로는 잭 블랙을 비롯해 아콰피나, 더스틴 호프만 등이 참여했으며, 우리말 더빙판도 수준 높은 연출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3.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괴수 액션의 진화, 스케일의 끝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고질라와 콩이 협력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괴수들의 전투를 넘어서, 그들이 만들어가는 서사 구조와 감정선까지 신경 쓴 점이 돋보입니다.

IMAX 등 대형 포맷에 최적화된 비주얼, 박력 있는 사운드,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 장면들이 극장의 스크린에서 제대로 된 임팩트를 줍니다.

괴수 영화 팬뿐 아니라 시각적 몰입감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작품입니다.

4. 드림팰리스 – 현실의 무게를 담아낸 한국 여성 서사 드라마

이상용 감독의 <드림팰리스>는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2025년 초 정식 개봉되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은 여성이 '드림팰리스'라는 신축 아파트 입주를 둘러싸고 부딪히는 현실적 문제와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무겁지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영진과 곽선영의 연기 호흡도 매우 좋으며, 특히 여성의 현실적 선택과 갈등을 비정형적인 드라마 구조로 풀어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관객 평점도 높고,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로서 추천할 만합니다.

5. 원더랜드 – 김태용 감독의 감성 복귀작,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수년간 기다려온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드디어 2025년 4월 개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을 통해 죽은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감정과 갈등을 다층적으로 그려냅니다.

배우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감성 연기에 강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몰입도를 높입니다.

실제 상영 후 관객들은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 "감정이 차오르다가 터지는 순간이 많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대형스크린에서 감성의 미장센을 체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입니다.

결론: 극장가는 지금이 황금기, 장르 불문 영화 축제

2025년 4월 현재 극장가는 그야말로 장르 불문 ‘영화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묘> 같은 장기 흥행작부터, <쿵푸팬더4>와 <고질라 x 콩> 같은 시리즈 대작, <드림팰리스>, <원더랜드>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한국 드라마까지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OTT와는 또 다른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위 영화들 중 한 편을 골라 극장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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